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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세계일보] 뜨는 자격증은 따로 있다?
작성일 2013-04-30   | 방송일 2011-10-27   | 글번호 2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 인기

자격증도 소위 뜨는 자격증은 따로 있다.

자격증은 대부분 취업스펙을 키우기 위한, 혹은 자기계발을 위한 용도의 자격증으로 취득되고 있다. 이중 특별히 구직자들 사이에서 '주목할 만한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있다.

고객 만족 서비스 전문가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CS Leaders(관리사)’가 그것이다.

업종을 막론하고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고객 관리 및 서비스가 중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취업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본다.


■ 자격증 홍수시대, 공인 자격증인지 따져봐야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구직자 중 대부분이 그 자격증이 공인된 것인지 잘 알지 못해 취업 시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해 무등록 자격증을 남발하는 자격발급기관이 속속 생겨나 이로 인한 피해 역시 급증하고 있다.

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CS Leaders(관리사)’는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국가공인 인증을 받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객만족(CS:Customer Satisfaction) 자격이다. 고객만족과 서비스 관련 종목에 대한 실무 이론 지식을 통해 고객 만족을 관리 및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평가하게 된다.

CS Leaders(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 및 전직 시 공식적 역량 증명 ▲공기업 채용, 보수, 승진에 가산점 부여 ▲공무원 인사고과 반영 ▲협약 기업체 입사채용 우대 등 국가자격 취득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 서비스 관련 직종 취업 때 우대

‘은행 텔러도 고객을 직접 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고객 만족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여대생 박씨의 말이다. 그는 극심한 취업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망설임 없이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을 꼽았다.

이처럼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만족 경영이 우선시 되면서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 소지자에 입사지원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하는 업종 또한 증가 추세다. 현재 olleh KT, OK 캐쉬백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업체 및 기관들이 기업의 직무와 특색에 부합하는 CS Leaders(관리사) 자격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단순 기업체 취업 시 가산점 혜택뿐만 아니다. CS 전문 강사 자격인 CS Leaders(지도사)까지 획득하면 기업체 및 공공기관, 전문교육기관에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고, 협회와 협약된 직업전문학교 및 전문 교육기관에서 CS전문 강사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CS Leaders(관리사)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사)한국정보평가협회 측은 “기업체의 서비스 분야를 이끌어 나갈 능력과 자질의 평가가 필요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업 CS사내 강사 취업이나 이직, 프리랜서 활동을 위해 객관적인 평가를 원하는 지원자들의 시험 응시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 어떻게 취득하나

(사)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연중 6회 실시되고 있다.

CS Leaders(관리사) 시험 접수 및 응시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평가협회 공식 웹사이트(www.ki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