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섬겨라” 8대의 택시로 시작해 현재는 2천대의 택시 및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한국인 성공신화를 만든 일본 MK택시의 유태식 회장의 좌우명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고르바초프 러시아 대통령, 카터 미국 대통령 등 국내외 VVIP인사들의 택시로도 유명한 MK택시는 창립 초기부터 다른 택시 회사와는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굴지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친절을 강조한 MK택시만의 철학은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요금이 조금 비싸도 MK택시를 이용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됐다.
MK택시를 비롯해 최근들어 고객만족 서비스가 기업의 매출과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인터넷 매체가 발달하면서 고객만족 서비스의 내용이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이 되며 기업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앞다투어 고객만족(CS) 부서의 인원을 확대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CS(고객만족 서비스) 능력 함양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정보평가협회(대표 최수명)에서 주관•운영하는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를 꼽을 수 있다.
늘어나는 고객만족 수요, 국가공인 CS 리더스 관리사 자격증으로 준비
CS 리더스 관리사 자격증은 고객만족의 최전선에서 기업과 제품에 부합하는 서비스 정책을 입안하고 전문 지식을 갖춘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인(제 2014-01호) 자격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가 기술자격 취득자와 동일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CS 개론, CS 전략론, 고객관리 실무론 3과목의 검정과정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주어지며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이나 관리자로 승진을 원하는 현직자 모두 제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서비스, KT, 동양매직 등 대기업은 물론 코레일 등 공공기관에서도 해당 자격증 취득 시 입사에 가산점을 주고 있고, 내부 승진 시 인사 정책에도 적극 반영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검정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정보평가협회 관계자는 “고객만족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전문가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CS(고객만족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이 CS 리더스 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 한국정보평가협회 홈페이지(www.ki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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